강원대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은 8일과 9일 양일간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비교과 프로그램 '전자 캐드 실습 교육'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라대 학생을 대상으로 전자회로 설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자 캐드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강생들은 전자캐드를 활용해 PCB(Printed Circuit Board) 회로의 설계/제작을 수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진들이 강연자로 나서 ▲PCB 제작 공정 기초이론 ▲전자회로, PCB, 전자캐드 프로그램 소개 ▲전자캐드 프로그램/실습 환경 ▲PCB 회로도 전자캐드 설계 작성 ▲PCB 회로도 넷리스트 추출/Artwork 연계 ▲PCB 레이아웃 Artwork 수행 ▲PCB 레이아웃의 거버 파일 추출 ▲PCB프린터를 이용한 PCB 제작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했다. 민영재 한라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반도체 분야 미래 인재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전자회로 설계/제작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했다.

이희제 대학교육혁신본부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에서 운영하는 올해 첫 번째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강원지역 반도체 인재 양성 교육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와 지역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IT업계를 이끌어 나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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